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이사야43:21)
내가 찬양을 하는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그렇게 지으셨기때문입니다.
내가 부족한 성대와 목소리를 가지고 감히 찬양대의 직분을 감당하는 것
또한
하나님께서 나를 그렇게 지으셨기때문입니다.
개인적인 사유로 인해 ..
잠시 찬양과 거리를 둔채
경배자가 아닌 자칫 예배의 구경군이 될 수 있는 예배자로 보낼 수 밖에 없었을 1년을
연습에 열심을 내지도 못할 수 밖에 없음에도
시온 찬양대라는 또다른 울타리 안에서 기쁘게 찬양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과
시온 찬양대 여러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 다른 분위기의 찬양과
또 다른 분위기의 대원들 간의 교제와
또 다른 분위기의 예배 환경이
그동안의 타성을 벗게 해준 아주 고마운 시간이었습니다.
나의 하나님께서 나를 지으신 목적에 순종하며 찬양할 뿐인데 ..
하나님께서는
지으신것에 대한 의무만을 다할 뿐인 나에게
그 작은것 하나로 인하여
내 영혼의 평안과 무한한 기쁨,
때때로 상한 영혼의 치유,
내가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힘,
섬김에 대한 깨달음까지
또 다른 사랑으로 넘치게 채워주시며
후대하고 계시니 어찌나 감사한 일인지...
시온을 통하여 나를 후대하시는 하나님을 다시 한번 높여드립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여전히 하나님께서 기뻐받으시는 찬양으로
영광돌리시는 모든 대원들이 되도록
대원들 모두의 영혼이 잘됨과 같이 범사에 강건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이는 나를 후대하심이로다 (시편 1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