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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20 22:46 | 조회 : 2,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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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view_title style=WORD-BREAK: break-all><STRONG><FONT color=#0021b0>▶미국을 감동시킨 아버지의 사랑</FONT></STRONG></TD></TR></TBODY></TABLE></TD>
<TD class=date style=PADDING-RIGHT: 10px; PADDING-TOP: 9px vAlign=top align=right width=134 bgColor=#f7f7f7></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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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style=PADDING-LEFT: 10px; FONT-SIZE: 9px; COLOR: #a59fad; PADDING-TOP: 5px; FONT-FAMILY: verdana vAlign=top width=300 height=25><U></U></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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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view_post id=tdPostContent21806009 style=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23px; PADDING-TOP: 25px><U><IMG style=WIDTH: 590px; HEIGHT: 824px alt=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hspace=0 src=http://boardfile.paran.com/BBS_103/2006/0706/1152166861_0.jpg omclick=/*/*/*window.open*/*/*/(this.src)><BR></U>
<DIV><FONT face=돋움 color=#008000 size=2></FONT> </DIV>
<DIV><FONT face=돋움 color=#008000 size=2><U></U></FONT> </DIV>
<DIV><FONT face=돋움 color=#008000 size=2><U></U></FONT> </DIV>
<DIV><FONT face=돋움 color=#008000 size=2>아버지의 이름은 딕 호잇(Dick Hoyt) 아들 이름은 릭(Rick Hoyt)</FONT></DIV>
<DIV><FONT face=돋움 size=2></FONT> </DIV>
<DIV><FONT face=돋움 size=2>아들 릭은 태어날 때 탯줄이 목에 감기는 바람에 뇌에 산소공급이 중단되면서 뇌성마비와 경련성 전신마비를 당하게 되었다. 그 후 릭은 혼자 움직일 수도, 혼자 말을 할 수도 없는 상태에서 살아야 했다.</FONT></DIV>
<DIV><FONT face=돋움 size=2></FONT> </DIV>
<DIV><FONT face=돋움 size=2>병원에서는 식물인간처럼 살아야 하는 릭을 국가기관에 맡기고 포기하라고 했지만 아버지는 그 아들을 포기하지 않고 집으로 데리고 와서 키우기 시작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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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FONT face=돋움 color=#9b18c1 size=2>아버지의 아들을 위한 사랑이 시작된 것이다.</FONT></DIV>
<DIV><FONT face=돋움 size=2>릭이 12살 되던 때에 움직이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는 아들을 위해 500만원을 들여 특수 컴퓨터 장치를 마련해 주었다. 릭은 손을 움직일 수 없었지만 머리를 움직여서 모니터 화면 위의 컴퓨터 자판을</FONT></DIV>
<DIV><FONT face=돋움 size=2>두드리기 시작하면서 이들의 대화가 시작되었다.</FONT></DIV>
<DIV><FONT face=돋움 size=2></FONT> </DIV>
<DIV><FONT face=돋움 size=2>릭이 처음 쓴 글씨는 MOTHER, FATHER가 아닌 GO BRUINS!였다.</FONT></DIV>
<DIV><FONT face=돋움 size=2>브루인즈는 그 당시 자신들이 살고 있었던 미국 보스턴 지역의 하키 팀 이름이었다.</FONT></DIV>
<DIV><FONT face=돋움><FONT size=2>아들은 스포츠에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알고 있던 아버지는 그가 15살 되던 해 아들로부터 다음과 같은 메세지를 받는다.<FONT color=#ff7635> </FONT></FONT></FONT></DIV>
<DIV><FONT face=돋움 color=#ff7635 size=2>아빠! 저와 같이 8km 자선 달리기 대회에 나갈 수 있어요?</FONT></DIV>
<DIV><FONT face=돋움 size=2></FONT> </DIV>
<DIV><FONT face=돋움 size=2>지금까지 달리기 한 번 제대로 해 보지 않았던 아버지는 아들을 휠체어에 태운 채 밀면서 달린 끝에 뒤에서 두번째의 성적으로 완주를 해 냈다.</FONT></DIV>
<DIV><FONT face=돋움 size=2></FONT> </DIV>
<DIV><FONT face=돋움 size=2>그 완주 후 아들은 이렇게 메세지를 썼다.</FONT></DIV>
<DIV><FONT face=돋움 color=#ff7635 size=2> 아빠, 달리니깐 태어나서 처음으로 제 몸의 장애가 사라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FONT></DIV>
<DIV><FONT face=돋움 size=2></FONT> </DIV>
<DIV><FONT face=돋움 size=2>아버지는 아들을 위해 달리기를 하기로 결심한다.</FONT></DIV>
<DIV><FONT face=돋움 size=2>여러 지역의 대회에 출전을 하면서 꿈과 힘을 키워 온 아버지는 1981년 아들과 함께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 참가 했으나 중도에 포기하고 말았다.</FONT></DIV>
<DIV><FONT face=돋움 color=#006699 size=2>화가 나기보다 슬펐다.</FONT></DIV>
<DIV><FONT face=돋움 color=#006699 size=2>사람들은 같이 뛰고 있는 우리들을 부담스러워 했고 아무도 말을 걸지 않았으며 이상한 눈으로 바라 보고만 있었다.</FONT></DIV>
<DIV><FONT face=돋움 size=2></FONT> </DIV>
<DIV><FONT face=돋움 size=2>이들은 1년을 준비한 끝에 1982년 다시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여 완주에 성공한다.</FONT></DIV>
<DIV><FONT face=돋움 size=2></FONT> </DIV>
<DIV><FONT face=돋움 size=2>그 후 이들은 여러번의 마라톤에 출전했고 마라톤 최고 기록은 2시간 40분 47초이다.</FONT></DIV>
<DIV><FONT face=돋움 size=2></FONT> </DIV>
<DIV><FONT face=돋움 size=2>마라톤 시작 4년 뒤부터 아버지는 수영(3.9Km), 싸이클(180.2Km), 마라톤(42.195Km)를 해야 하는 철인 3종 경기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달리기도 해 본 적이 없던 그는 마라톤을 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는 수영을 배웠고, 싸이클을 타고 연습을 했다.</FONT></DIV>
<DIV><FONT face=돋움 size=2></FONT> </DIV>
<DIV><FONT face=돋움 size=2>그리고, 몇 년의 세월이 흐른 뒤 가장 힘든 스포츠중 하나로 손 꼽히는 <FONT color=#003366>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한다</FONT>.</FONT></DIV>
<DIV><FONT face=돋움 size=2>수영(3.9Km)을 할 땐 아들 릭을 고무보트에 태운 채 허리에 끈을 달고 바다를 헤엄쳤고,</FONT></DIV>
<DIV><FONT face=돋움 size=2>싸이클(180.2Km) 땐 아들을 위해 앉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특수 의자에 태우고 용암지대를 달렸고,</FONT></DIV>
<DIV><FONT face=돋움 size=2>마라톤(42.195Km)땐 아들이 탄 휠체어를 밀며 완주를 해 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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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FONT face=돋움 size=2>아들을 위한 아버지의 눈물겨운 사랑이 아닐 수 없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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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FONT face=돋움 size=2>영상 중간에 보트를 매달고 수영하는 아버지의 모습....</FONT></DIV>
<DIV><FONT face=돋움 size=2>수영을 다 하고 난 후 그를 앉고 다시 뛰는 아버지의 모습....</FONT></DIV>
<DIV><FONT face=돋움 size=2>싸이클 의자에 아들을 앉혀 놓고 그의 얼굴을 만져 주는 아버지의 모습....</FONT></DIV>
<DIV><FONT face=돋움 size=2>남들이 지나간 그 길고 긴 도로를 아들을 앞에 태우고 페달을 밟는 아버지의 모습....</FONT></DIV>
<DIV><FONT face=돋움 size=2>휠체어에 아들을 태우고 어둠이 가득한 언덕 길을 오르며 달려가는 아버지의 모습....</FONT></DIV>
<DIV><FONT face=돋움 size=2>마지막 테이프를 향해 달려나가는 그들의 모습에 관중들은 오랜 기다림으로 지켜 보다 모두 기립 박수를 치며 환호해 주었다. 16시간 14분....</FONT></DIV>
<DIV><FONT face=돋움 size=2></FONT> </DIV>
<DIV><FONT face=돋움 size=2>그 후 이들은 1982년부터 2005년 현재까지 보스턴 마라톤 대회 24년 연속 완주 기록을 갖고 있고, 달리기와 자전거로 6,000Km 미국 대륙을 횡단 하기도 했다.철인 3종 경기는 6번 완주를 했다...</FONT></DIV>
<DIV><FONT face=돋움 size=2></FONT> </DIV>
<DIV><FONT face=돋움 size=2>아들 : 아버지는 나의 전부이다. 아버지는 내 날개 아래를 받쳐 주는 바람이다.</FONT></DIV>
<DIV><FONT face=돋움 size=2>아버지 : 경기완주 테이프를 끊을 때 마다 릭은 세상에서 가장 큰 미소를 지어 보인다. </FONT></DIV>
<DIV><FONT face=돋움 size=2> 이것은 릭이 나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이다. </FONT></DIV>
<DIV><FONT face=돋움 size=2> 릭은 소리조차 낼 수 없지만 완주에 성공하는 순간 </FONT></DIV>
<DIV><FONT face=돋움 size=2> 있는 힘을 다해 무슨 소리든 만들어 낼려고 한다. </FONT></DIV>
<DIV><FONT face=돋움 size=2> 아마 행복을 표현하고 싶은 것 같다.</FONT></DIV>
<DIV><FONT face=돋움 size=2>아들 : <FONT color=#0000ff>아버지가 없이는 할 수 없었다</FONT>.</FONT></DIV>
<DIV><FONT face=돋움 size=2>아버지 : <FONT color=#ff0000>아들이 없었다면 하지 않았다</FONT>.</FONT></DIV>
<DIV><FONT face=돋움 size=2></FONT> </DIV>
<DIV><FONT face=돋움 size=2>* 그들의 홈페이지 </FONT><A class=con_link href=http://www.teamhoyt.com/index.html target=_blank><FONT face=돋움 color=#688635 size=2><U>http://www.teamhoyt.com/index.html</U></FONT></A></DIV><FONT color=#9b18c1>
<DIV><FONT face=돋움 color=#688635 size=2><U></U></FONT> </DIV>
<DIV><FONT face=돋움 color=#9b18c1 size=2>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3)&lt;펌&gt;</FONT></DIV></FONT>
<DIV><BR><IMG style=WIDTH: 512px; HEIGHT: 362px alt=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hspace=0 src=http://boardfile.paran.com/BBS_103/2006/0706/1152166861_1.jpg omclick=/*/*/*window.open*/*/*/(this.src)><BR><BR><IMG style=WIDTH: 615px; HEIGHT: 241px alt=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hspace=0 src=http://boardfile.paran.com/BBS_103/2006/0706/1152166861_2.jpg omclick=/*/*/*window.open*/*/*/(this.src)><BR><BR><IMG style=WIDTH: 476px; HEIGHT: 562px alt=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hspace=0 src=http://boardfile.paran.com/BBS_103/2006/0706/1152166861_3.jpg omclick=/*/*/*window.open*/*/*/(this.src)><BR><BR><IMG style=WIDTH: 615px; HEIGHT: 410px alt=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hspace=0 src=http://boardfile.paran.com/BBS_103/2006/0706/1152166861_4.jpg omclick=/*/*/*window.open*/*/*/(this.src)></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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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BR><STRONG><FONT color=rgb(191,0,65)><EMBED style=FILTER: xray(); LEFT: 0px; WIDTH: 520px; TOP: 0px; HEIGHT: 40px src=http://amp376.com.ne.kr/music/Yiruma-When_the_love_falls.mp3 width=520 height=40 hidden=true type=audio/x-ms-wma loop=-1 volume=0 AllowScriptAccess=never invokeURLs=false><BR>BGM: When The Love Falls - Yiruma</FONT></STRONG></DIV></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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