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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16 16:53 | 조회 :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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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사랑하는 초등3부 식구들...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남들이 쉬운 말로 마흔 다섯을 넘으면서 부터
세월이 빠르다더니 정말 너무 빠르네요.
내 나이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 40대에서 50대로 넘어가는
기가 막힐 순간에 놓여 있답니다.
(야!~우리 선생님이 나이가 젤 jor ra (죄송..) 많아 아직도 귀에서 쟁쟁합니다ㅠ)
모이는 자리에 다 참석은 안했지만 가족과 같은 푸근함과 사랑함이 있어
시내와 전 다른 따스함을 느꼈답니다.
얼떨결에 사모님을 쫒아 초등3부에 들어와 올 한해를 마무리 지으며
다른 해와 다르게 많은 반성..회개를 했습니다.
맞겨진 친구들을 지금까지 얼마나 신실하게 주님께 인도 했었는지..
교사 지원서를 제출해야 함에도 왜 이리 두려운 맘과 아직까지도 갈등이 있는지..
저 욕심을 내고 싶습니다.
내년 한해를 여러 선생님들과 또 우리 친구들과 함께 올 보다 더 나은 한해로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 갈 것을 믿습니다.
너무나 소중하고 사랑하는 우리 친구들 그리고 선생님들 우리 전도사님 사랑합니다.
초등3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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