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빠 오랜 만에 휴식을 취했습니다.
지난 주말 장모님 생신이시라 제천을 다녀왔습니다.
덕분에? 여러분들을 만나지 못해서 매우 서운했습니다.
추운 겨울에 오늘 우리 임미영 집사랑 데이트를 했습니다.
사실은 오늘이 저희 결혼 13주년 기념일 이거든요...ㅋㅋㅋ
작년에 제가 나름대로 쎄게 쏴놔서 올해는 힘드네요.. ㅡㅡ;
아무런 준비없는 결혼기념일 그냥저냥 나들이 하면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쇼핑도 하고 커피도 먹고 낮잠도 자고....
그런데 오랜만에 바쁜것없이 하루를 다녀보니 참 좋습니다.
비록 지금은 내일 새벽에 다시 당진을 가야하는 압박과 부담이 오지만
오늘은 나름대로 좋았습니다.
다음주에도 주말에 올라오지 못할것 같은데....아~~ 어쩌나...
하지만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올라옵니다.
그땐 재미있는 스케쥴을 가지고 와야지요.
선물도 듬뿍 들고 올라 오렵니다.ㅋㅋㅋㅋ
크리스마스날 심심하고 한가하시면 함 만나서 놀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