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중직자 후보를 추천하며
: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담임목사 곽수관
2017년도 선두교회 중직자선출을 위한 후보명단이 공고되었습니다. 이번 공동의회에서는 장로 7명, 안수집사 10명, 권사 50명을 선출하게 됩니다. 오늘 공고된 후보들에 대하여 4월 23일의 예비투표에서 득표순으로 최종후보를 결정하여 4월 30일의 본 투표에서 투표수 3분의 2 이상을 득표한 분을 최종당선자로 확정하게 됩니다.
오늘 공고된 후보명단은 3단계의 심사 과정을 거쳤습니다. 먼저 본 교회 교역자회가 여러 차례의 심의를 거쳐 광범위한 추천자들을 당회에 올렸고, 당회는 무기명비밀투표로 선정한 7인의 공천위원회로 정밀심사 과정을 통해 후보자들을 당회에 제안했으며, 당회는 이를 최종 심사하여 후보자를 확정했습니다. 모든 과정은 이미 공고했던 <선두교회중직자선출규정>이 정한 세밀한 심사기준에 따라 최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교역자들은 다섯 교구의 사역자들이 함께 교차 확인 작업을 거쳤고, 공천위원회는 7명의 위원들의 평가를 합산하여 평균점을 도출하였습니다. 그후 일정한 점수 범위 안에 해당되는 분들은 점수차에 상관없이 똑같은 후보로 발표함으로써 교인들에게 공정한 선출기회를 얻도록 했습니다.
지난 번 중직자선출 때에는 당회가 최대한 엄밀하게 심사하여 후보자의 수를 최소화함으로써 교인들의 선택을 더 쉽게 해 드리고자 했었습니다. 하지만 후보자의 수를 적게 하다 보니 당회의 추천에서 제외된 분들이 많이 섭섭해 했었습니다. 이번에는 당회가 가능한 한 넉넉한 숫자의 후보를 내어서 성도님들의 1차 선택을 받은 분들을 최종후보로 정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였습니다. 그래서 4월 23일의 예비투표가 매우 중요합니다. 최대한 많은 숫자의 후보를 공천하지만 그래도 여기서 제외된 분들 중에는 아쉬워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도리어 다음 기회를 바라보며 좀더 자신을 준비해가는 계기로 삼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 당회가 공천한 분들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통고하여 수락 절차를 거쳤으며, 본인이 사정상 수락을 사양하거나 거절한 분들은 제외해 드렸습니다. 그러므로 후보에서 빠진 분들이 다 자격미달이라고 속단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선두교회 중직자 후보 선정은 우리 교회가 제시하는 바람직한 교인상 혹은 평신도사역자상의 기준을 보여주는 것이기에 당회는 최대한 신중을 기했습니다. 우선 주일성수와 예배생활, 그리고 십일조와 봉사생활(사역)은 중직자의 필수적인 자격입니다. 특히 영혼을 돌보며 양육하는 목장사역과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