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부SFC수련회

 

   SFC 수련회의 선봉장 붕장군 – 정붕수 강도사

                                   
  모세가 태어날 당시에는 남자아이들은 다 강에 던졌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유대인들의 인구증가를 막기 위한 정책이었으나, 그 이면에는 사단이 하나님이 쓰시고자 하는 모세를 죽이려했던 계략인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를 바로의 공주를 통해 살리셨고, 그는 하나님의 일에 쓰임 받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어떠했습니까? 헤롯의 명령에 의해서 죽임을 당할 뻔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든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예수그리스도를 살게 하셨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상황이 모세와 예수님의 때와 별반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복음의 진리를 경험하지 못한 채 공부의 굴레에 매여 세상 문화에 종속되어 영적인 죽음을 당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 영적인 죽음을 당하는 우리 자녀들을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영적인 죽음을 피 할 수 있는 곳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그 곳이 바로 수련회입니다.  3박 4일 동안 함께 모여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보고, 배우며, 찬양하는 시간으로 가득한 수련회에서 우리 자녀들은 영적인 죽음을 이기는 법을 깨달아 알게 될 것 입니다. 
 
     35세 젊은 나이로 노벨평화상을 받았던 마틴 루터킹 목사. 그는 “I have a dream(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라며 우리가 잘 아는 연설했습니다.
   “언젠가 이 나라가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태어났다는 것을 분명한 진실로 받아들이고, 그 진정한 의미를 신조로 살아가게 되는 날이 오리라는 꿈입니다. 언젠가는 조지아의 붉은 언덕 위에 예전에 노예였던 부모의 자식과 그 노예의 주인이었던 부모의 자식들이 형제처럼 식탁에 함께 둘러앉는 날이 오리라는 꿈입니다. 언젠가는 불의와 억압의 열기에 신음하던 저 황폐한 미시시피주가 자유와 평등의 오아시스가 될 것이라는 꿈입니다. 나의 자녀들이 피부색이 아니라 인격에 따라 평가받는 그런 나라에 살게 되는 날이 오리라는 꿈입니다.......”
   마틴루터킹 목사의 꿈은 미국 전역에 영향을 주어서, 미국이란 나라가 평등한 나라로 부각되게 된 것입니다.  한 사람의 꿈이 한 나라를 변화시켰음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2013년 중고등부SFC 수련회는 The Dream(더 드림)이라는 주제로 8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4일 동안 이기룡 목사님과 최기열 목사님을 주강사로 말씀의 잔치를 갖게 되며, 다채로운 전문강사를 통한 특강은 운동원들에게 꿈을 꾸며, 꿈을 향한 도전의 기회를 마련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선두교회 중고등부 SFC운동원들이 주님 안에서 꿈을 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그래서 자신의 삶과 나라를 변화시키는 일에 드림(Dream)이 될 수 있도록.... 꿈이 없던 친구들에게 꿈이 생기고, 그 꿈으로 말미암아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과 결단이 일어날 중고등부 수련회에 사랑하는 자녀들이 하나님 안에서 살아나도록 보내주시고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