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동산 목회 칼럼 2010-12-05> 곽수관 목사
겨울 방학
학교마다 학기말 고사와 함께 겨울 방학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선두동산에도 지난 주간까지 제3차 열린모임과 양육반과 제자대학 등 두 날개 사역이 마무리 되고 잠깐 동안의 방학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아기사랑교실은 지난 주간에, 노인대학은 이번 주간에 종강을 합니다. 제가 나가던 경서신학원도 이번 주간으로 학기가 끝납니다. 지난 학기 동안 함께 하시고 우리의 삶과 사역을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두 날개 사역에 함께 동참해 주신 성도님들과 기도로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3차 두 날개 사역은 전도소그룹운동인 10주간의 열린모임이 지난 9월 첫 주간부터 11월 14일의 VIP축제로 귀한 열매를 맺으며 마무리 되었고, 12주간의 양육반과 제자대학 1학기와 2학기의 과정이 지난 주간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여기에는 양육반 개강수양회인 제3차 선두동산 전인치유수양회(8/28), 제자대학 2학기 개강수양회로서 셀그룹의 리더로서의 헌신을 결단하는 제1차 리더수양회(9/4)가 포함된 것입니다. 양육반에서는 <새가족섬김이학교>를 통해 새가족섬김이 사역자 훈련과 <은사배치세미나>를 통해 하나님이 주신 은사에 따라 주님의 교회를 섬기는 은사 확인 과정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3차 두 날개 사역에는 대략 100여명의 양육반, 90여명의 제자대학 1학기와 60여명의 2학기 과정 등 약 250여 성도님들이 참여하셨습니다. 우리 젊은이부와 청년회도 양육반과 열린모임에 동참했습니다. 사정상 도중에 하차하신 분들이 있지만 모두들 “하나님의 꿈”을 가슴에 품고 최선을 다해 수고하셨습니다. 이들이 우리 선두교회의 든든한 일꾼으로, 하나님의 충성된 동역자들로, “이 땅에 하나님의 꿈을 열어갈 건강하고 행복한” 사역자들로 세워질 것을 기대하며 큰 감사를 드립니다.
방학은 쉼과 함께 지나온 길들을 다시 돌아보며 다음을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인도하려 했던 우리의 VIP들을 믿음 안에 세워가며 다음 열린모임을 준비하는 기간입니다. 제4차 두 날개 사역은 2011년 1월 16일(셋째 주일) 주간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4차에는 이번에 제자대학 1학기를 마친 분들이 열린모임의 리더들로 세워지게 되어 자체 열린모임을 개설하면 1월에는 100여개가 넘는 열린모임이 인천 시내 곳곳에서 새생명 운동을 펼쳐갈 것입니다. 지난 3차에 이어 어린이들을 위한 열린모임도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입니다. 제자대학은 제3학기까지 확장될 것입니다. 또 그동안 양육반 과정이 초신자들에게는 다소 어려웠던 점을 감안하여 4차부터는 <믿음반> 과정이 양육반 아래에 추가될 것입니다. 믿음반은 기독교에 첫 입문하신 새가족들과 신앙 생활은 오래 하였으나 믿음의 기초가 약하신 분들이 양육반 전에 거치는 12주 과정입니다. 새가족들은 학습과 세례 교육을 따로 거치지 않아도 될 만큼 충분한 신앙 교육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믿음반이 필요 없는 기존 성도님들은 바로 양육반에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 제4차 두 날개 사역의 구체적인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믿음반-양육반-제자대학 등록12월 26일(주일)
제2차 리더수양회(제자 2학기 개강수양회)1월 8일(토)
제4차 선두동산(양육반 개강수양회)1월 15일(토)
열린모임 및 각 과정 개강1월 16일(주일)
새생명 축제3월 27일(주일)
각 과정 종강 예정4월 10일 주간
* 다니엘세이레새벽기도성회: 2/28(월)~3/20(주일)
우리 당회는 연초에 갖는 당회원수양회를 2011년도에는 2월 21일(월)~24일(목)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두날개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기로 하였습니다. 새해에는 저희 교회 양육시스템이 든든하게 풀가동되면서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향해 두 날개로 힘차게 날아오를 것입니다. 이번 겨울 방학은 새해를 바라보는 더 벅찬 설레임으로 꿈을 꾸며 기도하면서 새 봄을 준비합시다. 특히 어제 2차 MT를 가진 피택자들의 신실한 임직 준비와 양육반을 수료하는 분들의 제자대학 입학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이 모든 일에 성도 여러분들의 더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