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동산 목회 칼럼 2011-01-16>                                                       곽수관 목사

제4차 두 날개가 펼쳐집니다

열린모임과 태신자전도운동은 선두교회가 이 땅에 하나님의 꿈을 열어가는 첫 걸음입니다. 열린모임은 4~5명 내외의 소그룹이 함께 그물치기 운동으로 펼쳐가는 10주간 동안의 전도소그룹운동입니다. 첫 주간인 이번 주간에는 내 삶의 주변을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내게 만남을 주신 전도 대상자(태신자)들을 찾게 됩니다. 다음 주간에는 그중의 3명을 이번 열린모임의 “나의 베스트”로 정해 기도와 관계맺기와 전도에 집중하게 됩니다. 10주간 중 처음 4주간은 자체 팀멤버들 끼리의 모임으로서, 서로를 위해서와 각자의 베스트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섬기면서 베스트 초청을 준비하게 됩니다. 제5주째부터는 베스트를 열린모임과 교회 예배에 초청하여 복음을 전하고 사랑의 관계를 맺어, 마침내 제11주째 주일인 3월 27일에는 <새생명축제>로 교회로 인도하는 운동입니다. 한편, 사정상 열린모임에 참여하기 어려운 성도님들은 구역공동체를 통해 펼쳐지는 태신자전도운동에 참여하게 됩니다. 태신자전도운동은 구역공동체 모임을 통해 구역장의 주도 하에 구역 단위로 진행된다는 차이 외에는 각 주간별 진행은 열린모임과 거의 똑같습니다.

전도소그룹운동인 열린모임은 모든 성도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구원 사역에 동참하게 할 뿐 아니라, 영혼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며 사랑으로 섬김으로 한 영혼이 하나님께 돌아오는 기쁨과 감격을 함께 누리게 하여, 우리에게 세상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을 깨닫는 성숙한 신앙으로 이끌어 줍니다. 또한 소그룹 모임 안에서 영혼 구원을 위한 섬김과 사랑의 교제를 실천함으로써 참된 크리스천 공동체를 체험하게 해 줍니다. 또 함께 합심하여 기도하고 성령의 역사를 사모함으로 놀라운 영적 체험을 갖게 하고, 복음을 직접 전하고 선포하는 담대한 복음 사역자가 되게 합니다. 이런 점에서 열린모임은 맺어지는 전도의 열매는 물론이지만, 그보다 더 풍성한 은혜와 축복을 참여하는 우리 자신이 먼저 누리게 됩니다. 혹 아직도 참여할 마음을 정하지 못했다면 내 구역이나 가까운 곳의 열린모임을 노크해 보시기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지역 담당 전도사님께 문의) “세상의 구원”이라는 하나님의 큰 꿈을 향해, 인천 전역에 선두교회 성도님들이 있는 곳마다 열린모임을 통해 280만 시민들을 하나님의 구원과 축복으로 인도하고자 하는 것이 우리의 꿈입니다. 이번에도 열린모임과 태신자전도운동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루실 놀라운 일들을 기대합니다!

동시에 지난 8일(토)의 리더수양회와 어제 15일(토)의 선두동산 전인치유수양회와 함께 오늘부터 일제히 개강하는 양육-훈련 과정들은, 12주 동안 “주님과 함께” “복음과 함께” 성도님들의 가슴 속에 삶 속에 하나님의 꿈을 심는 여정입니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초신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믿음반 과정이 함께 시작되었고 제자대학은 3학기로 확장되었습니다. 각 반별 인원 제한이 있는 믿음반과 양육반의 선착순 등록 때문에 상처까지 받을 만큼 치열한(?) 경쟁을 거쳐 오늘부터 시작되는 각 과정/반마다 말씀의 은혜와 성령님의 강력한 역사가 나타나기를 사모합니다. 믿음반은 우리의 신앙과 생활을 위한 믿음의 기초를 세워주며, 양육반은 주님과 함께 하는 양육의 기쁨을 누리면서 또 다른 사람을 양육할 사역자의 길로 우리를 안내합니다. 제자대학 1학기는 복음과 함께 달려가는 열린모임 리더를, 제자대학 2학기는 구역공동체의 리더를, 그리고 제자대학 3학기는 주님이 꿈꾸셨던 재생산 사역자를 훈련시켜 세워가는 과정입니다. 선두교회 양육 시스템은 성도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가장 행복하고 영광스러운 평신도 사역자의 삶을 살게 해 주며, 교회를 하나님이 디자인하시고 세우기 원하셨던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로 세워가는 과정입니다. 이러한 비전을 함께 품고 동참해 주시고 또 뒤에서 기도해 주시는 모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신앙생활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꿈이 있는 모험입니다. 나의 행복과 성공을 위한 참새의 꿈이, 독수리의 꿈, 곧 하나님의 꿈으로 변화되어 가는 과정입니다. 열린모임과 양육-훈련 시스템이 또 다른 두 날개가 되어 2011년 새해 하나님께서 우리 앞에 열어 놓으신 새 땅을 향하여 힘찬 독수리로 날아오르는 성도와 선두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열린모임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