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목장 소개

하나님의 협치(協治) 안에서...

523목장 서부민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자 곧 그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요즘 TV어는 곳이든 협치(“힘을 합쳐 잘 다스려 나간다”는 의미)란 말을 잘 들을 수 있습니다. 현 대통령의 슬로건이기도 합니다. 저는 협치야 말로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협력하여 치유되는 목장의 존재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온전치 못한 각 가정들이 목장이란 울타리안에서 서로 협력해서 치유되어 선을 이루어 가는 것! 진정 하나님께서 목장 모임에게 요구하는 것이 아닐까요?

자~~ 하나님 사랑안에서 협치하고 있는 523목장을 소개할까 합니다.

5교구 청라에 있는 23목장은 ‘젊은 목장’이라 불리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제일 젊은 목장은 아닙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많아서 청라 권사님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목장모임 출석률 90%를 자랑하는 막강한 파워를 가지고 있습니다. 각 가정이 비슷한 연령대의 육아를 하고 있어서 더욱 모임에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523목장 오호 대단한데~’ 라고 하시겠지만, 각 가정의 사정들은 다른 목장 못지않게 삶의 고민과 마음의 걱정과 생활의 어려움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목장모임은 매주 청라주일예배후 드려집니다. 한주간의 구구절절한 드라마 같은 삶의 이야기가 대부분이지만,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위로받으며 각 가정들의 나눔을 통해 하나님의 치유하심과 서로에게 다가오는 하나님의 사람을 느끼는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저는 각 가정들이 ‘왜 나눔을 통해 협력하여 치유함을 받을 수 있을까?’ 고민해 보니 각 가정들의 생활방식이 모두 다름을 알 수 있었고 서로 다른 삶속에서 느끼는 하나님! 이런 나눔을 통해 서로에게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워가고 있었습니다.

각 가정을 간략하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찬생찬사( 배재욱/ 이선미권찰)– 찬양을 세상노래 보다 더 좋아하는 부모와 동요보다 찬양을 먼저 배운 아이들이 있는 가정.

*중학교 동창 그리고 첫사랑(전치환/ 이지숙성도)- 중학교 동창으로 만나서 결혼까지 함. 더 마음 아픈 것은 첫사랑이라는 거....

*폼생폼사 멋쟁이 (김은중집사/ 김형희집사)- 말 그대로 폼이 없으면 힘든 가정

*글로벌한 인생(임경훈집사/ 이성혜집사)- 글로벌한 삶을 보여주는 가정 중국에 사업장이 있어 매주 주말에 귀국하지만 예배에 최선을 다하는 가정.

*평범함이 기준이다 튀면 안된다! (서부민/김영은집사) 다니엘 세이레기도를 통해 주신 딸(다엘)에게 항상 평범하게 살아야 함을 강조하는 가정.

이렇게 각 가장의 생활은 다르지만 그곳에서 만나는 하나님을 나눔(협치)을 통해서 서로 치유받고 위로받는 젊은 목장이 되고자 합니다. 그리고 다음세대를 키워가는 가장 중요한 교회가정안에서 핵심이 될 수 있도록 성도님들의 기도의 후원이 필요한 523목장입니다. 항상 주님 안에서 온전치 못한 삶이 사랑으로 치유되는 각 가정이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