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와 함께 지난 주간부터 제7차 열린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선두교회 성도들이 있는 곳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영혼을 살리는 소그룹전도운동이 불붙어, 인천이 거룩한 하나님의 땅으로 변화되기를 소망합니다. 각 지역별로 구역별로, 직장과 학교에서, 동일한 꿈을 가진 믿음의 동역자들이 매주 한번씩 모여 베스트를 위해, 그리고 우리가 있는 땅을 위해 축복하며 기도하면서, 그들에게 주님의 복음을 전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운동입니다.
열린모임은 생명 운동입니다! 인생의 강도를 만나 피 흘리며 신음하는 우리의 이웃과 친구들을 살리는 “착한 사마리아인” 운동입니다. 우리는 이 땅의 모든 사람을 다 책임질 수 없지만, 나의 생활 속에서 내 곁에 보내주시고 만나게 해 주시는 사람들은 모두 내가 관심을 갖고 복음을 전하며 그 영혼을 살려야 할 나의 이웃입니다. 내가 사는 이웃에도, 일하는 직장에도, 공부하는 학교에도, 병원에도, 그리고 운전을 하거나 길을 걷는 거리에도, 신음하며 고통하는 죽어가는 이웃이 있습니다. 선두 가족 모두가 올해도 “착한 사마리아인”의 마음을 가지고 이웃을 살리는 운동에 다 함께 동참하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주간은 제2주째로 생활 속에서 마주치는 이웃들 중에 이번 10주간 동안 기도하며 주님께로 인도할 전도 대상자인 “베스트”를 정하는 주간입니다. 남아 있는 9주간 동안 하나님께서 나에게 누구를 붙여 주실지 알 수 없지만, 기도하면서 일단 3명의 베스트를 정하십시오! 새로운 베스트도, 혹은 이미 한번 정했거나 교회에 한 발을 내디뎠던 베스트라도 좋습니다. 다만 내가 만날 수 있고 섬길 수 있는 분이어야 합니다. 기도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정하고, 열린모임이나 구역모임에서 함께 나누고 공동체가 같이 기도하십시오!
이번 7차부터는 열린모임과 태신자전도운동을 구분하지 않고 모든 성도님들이 다 열린모임에 참여하는 것으로 하되, 그 형태를 A형과 B형으로 구분하고자 합니다.
1. 열린모임 A형
열린모임 A형은 지금까지 진행해 왔던 방식으로, 1주일에 전도소그룹을 별도로 모여 처음 4주간은 자체적인 찬양-나눔-기도 모임으로, 그리고 5주째부터는 베스트 초청 모임으로 진행하는 열린모임입니다. 주중에 시간을 내실 수 있는 분들의 지역 열린모임과 직장이나 학교에서 갖는 열린모임은 A형으로 모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열린모임 B형
열린모임 B형은 직장인이나 별도의 시간을 전도소그룹으로 모이기 어려운 분들이 구역공동체 모임을 겸하여 함께 갖는 열린모임입니다. 즉 평소의 구역공동체 모임에 열린모임의 성격을 가미한 것입니다. 베스트가 없을 때에는 구역공동체 나눔 시간에 이어, 각자의 베스트를 소개하고 1주간 동안의 변화와 기도제목을 나누고 합심하여 기도함으로 마무리하면 됩니다. 베스트가 모임에 오는 날에는 먼저 베스트를 중심으로 열린모임을 진행하십시오. 열린모임의 순서에 따라 진행하여 리더가 메시지를 전하고 복음으로 초청한 후 전체 구역 식구들이 주일 말씀과 한 주간의 삶을 나누시고 서로의 기도제목을 내어놓고 기도하십시오. 즉, 베스트가 없을 때에는 <공동체 나눔 + 베스트를 위한 나눔과 기도>로, 베스트가 있을 때에는 <열린모임 + 공동체 나눔 + 기도>의 형식으로 진행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구역공동체 전체가 열린모임의 마인드를 갖는 것과 베스트가 있을 때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베스트에 모임의 초점을 맞추는 일입니다. B형의 경우에도 처음 4주간은 태신자 찾기, 베스트 정하기, 기도하기 등 자체적인 준비의 시간으로 진행하고 5주째부터 베스트 초청에 들어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B형 열린모임의 경우에는 베스트가 이어질 경우 구역 식구들을 위한 정상적인 구역공동체의 말씀 나눔이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B형은 시간상 어쩔 수 없는 경우에 선택하시고, 가능하면 A형 열린모임을 통해 구역공동체 모임은 믿음의 식구들을 위한 시간으로, 열린모임은 순수한 전도소그룹으로 구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법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성령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생명 운동인 열린모임은 기도 운동임을 잊지 마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