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목장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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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 하나님의 꿈을 열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오늘 2010 <새생명축제>를 맞아 선두교회를 찾아오신 새 가족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새생명축제>는 예수님 안에 있는 참된 새 생명의 축복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오래 전부터 기도하며 준비해 온 날입니다. 여러분의 발걸음을 이 자리로 인도하신 분이 살아계신 하나님이심을 믿으며, 여러분의 삶과 가정과 하시는 일들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선두교회는 “이 땅에 하나님의 꿈을 열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가 되어, 또 그러한 수많은 공동체들을 세워나갈 것을 모토로 삼고 있습니다. 건강한 교회,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의 꿈”을 품고 이 땅에 그 꿈을 열어가는 교회입니다. 우리가 품고 나아가는 “하나님의 꿈”-- 이 꿈이 여러분들의 삶과 생애 속에도 활짝 이루어져 가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꿈”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꿈”은 무엇보다도 세상의 구원입니다. 하나님의 품을 떠나 죄악 속에 빠져 영원한 멸망을 향해 가는 인생들을 구원하여 하나님의 백성으로, 새 생명으로 세워나가는 것이 하나님의 꿈입니다. 예수님은 바로 이 꿈을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 꿈이 이젠 우리들의 꿈이 되었습니다. <새생명축제>는 바로 이 꿈을 이 땅에 열어가는 우리의 몸짓입니다.

“하나님의 꿈”은 인생의 회복입니다.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의 축복을 잃어버린 실낙원의 인생들... 고달프고 삭막한 광야의 인생을 살면서 온갖 상처와 고통과 절망으로 방황하는 우리의 마음과 육체, 깨어진 관계, 깨어진 가정, 깨어진 인생들이, 예수님 안에서 치유와 회복을 누리며 온전한 에덴동산의 삶으로 변화되는 것이 하나님의 꿈입니다. 마음의 평안과 자유, 육체의 건강, 가정과 인간관계의 사랑과 행복, 수고한 대로 거두며 물질적으로 풍성한 삶, 그리고 이러한 삶이 가져다 주는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인생으로 우리의 삶이 회복되는 것--이것이 우리가 이 땅에 열어가고자 하는 “하나님의 꿈”입니다.

“하나님의 꿈”은 이 땅에 하나님의 꿈을 함께 열어갈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들을 세우는 것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꿈을 열어갈 도구로 세워졌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너무나도 많은 교회들이 이러한 꿈과 비전을 상실한 채, 하나님과 상관없는 인간들의 모임이 되고, 도리어 하나님의 꿈을 이루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건강한 교회는 세상의 희망이요 축복입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는 신앙 공동체,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신 가족 공동체, 섬김과 나눔과 베풂이 있는 사랑의 공동체입니다. 건강한 교회 안에는 이러한 작은 공동체 모임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하나님의 꿈”은 세상 속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가정과 학교, 직장과 사업장, 나라와 민족 위에, 우리의 매일의 삶 속에, 인간의 탐욕과 거짓을 버리고, 하나님의 참된 자유, 평화, 정의, 사랑이, 강같이 흐르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꿈입니다. 이러한 꿈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할 우리의 삶과 실천을 통해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 나라와 민족과 온 인류와 세상을 사명의 땅으로 가슴에 품고, 사랑하며 섬기며 그 속에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나라를 세워나가기 위해 달려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꿈”은 이 땅에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펼쳐질 새 하늘과 새 땅, 영원한 천국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재림과 천국을 기다리며 사모합니다. 그것은 우리의 모든 노력, 모든 꿈과 소망의 완성입니다.

선두교회는 “하나님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교회입니다. 2010년은 “두 날개로 날아오르는 건강한 교회”를 표어로 하여, ①복음을 누리며 전하는 교회, ②양육과 훈련으로 제자를 삼는 교회, ③생명의 공동체를 세우는 교회, ④하나님의 일꾼들을 키우는 교회, ⑤지역과 민족을 섬기는 교회 등을 사역 비전으로 삼고, <두 날개 양육 시스템>을 통해 여러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신앙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선두교회를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십시오. 그분이 약속하시는 풍성한 삶의 축복과 영원한 생명을 누리십시오. 그리고, 함께 이 땅에 “하나님의 꿈”을 열어가는 사명의 삶에 남은 생애를 드리지 않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