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교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희는 오늘 오신 한 분 한 분을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뜻이 있음을 믿습니다. 오늘의 발걸음이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의 구주이신 예수님과의 “만남”을 통해 새 희망과 축복을 향해 가는 새로운 인생의 첫걸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앞으로 여러분의 삶에 함께 할 저희 선두교회를 간단히 소개해 드립니다.

선두교회는 42년전인 1974년 12월 4일 현 교육관 자리에서 <석남교회>라는 천막 교회로 출발하였습니다. 그동안 교회의 이름이 <석남제일교회>를 거쳐 현재의 <선두교회>(1996)로 바뀌었고, 제1대 담임목사였던 조석연목사(현, 원로목사)의 섬김으로 현재의 본당(1985)과 교육관(1991)을 건축하며 힘차게 부흥과 성장을 거듭하며 검암선두교회를 분립 개척(2003)한 것을 비롯하여 곳곳에 여러 교회들을 개척하였습니다.

현재 제2대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는 곽수관목사는 지난 2007년 7월 부임(2008년 6월 위임)하여 “이 땅에 하나님의 꿈을 열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모토로, 아름다운 역사 위에 새로운 미래를 꿈꾸며 온 성도님들과 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가고 있습니다. 20명의 시무장로들과 함께 여섯 분의 목사와 여섯 분의 상근 전도사, 네 분의 비상근 전도사들과 여러 직원들이 교회의 다양한 사역들을 책임있게 섬기고 있습니다.

선두교회는 한국의 대표적인 보수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에 소속되어, 성경이 보여주는 초대교회와 종교개혁자들의 뒤를 이어가는 개혁주의 교회입니다. 과거 일제 신사참배의 강요와 공산주의의 위협 앞에서도 생명을 걸고 “바른 신앙과 생활의 순결”을 지키려 했던 신앙 선배들의 뒤를 이어, 이 시대에도 교회와 세상 속에서 “코람 데오”(Coram Deo: “하나님 앞에서”)의 정신으로 바르게 살아가려고 힘쓰는 교회입니다.

저희 교회는 “세상의 구원, 치유와 회복, 하나님의 나라, 건강한 교회”라는 하나님의 꿈을 열어가기 위해 5가지 사역 비전(주보 참조)을 갖고 건강하고 행복한 교회를 세워가고 있습니다. “전도와 양육” “대그룹과 소그룹” “말씀과 기도의 능력” “신앙과 실천”의 두 날개를 지향하는 <두날개양육시스템>은 저희 교회의 기본 목양시스템입니다. 오늘 첫걸음을 시작하신 분들은 <새가족반> 과정을 시작함으로써 건강한 선두 가족이 되실 수 있습니다.

선두교회는 이 땅의 희망인 다음 세대를 믿음의 일꾼들로 세워가기 위하여 다양한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영유아부, 유치부, 초등1-2-3부, 청소년부(중등부-고등부), 청년1-2-3부, 그리고 남녀전도회로 연결되는 징검다리인 신혼부부회 등 정말 “요람에서 무덤까지” 교회를 중심으로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 리더십과정인 어와나(AWANA) 클럽, 다양한 꿈과 재능 개발을 위한 비전스쿨(Vision School), 영어성경학교(유치, 초등, 청소년, 성인과정), 부모가 자녀를 제자 삼는 토요쉐마학당 등이 연중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험악한 시대에 자녀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든든히 세우고 미래의 전인적인 지도자로 키워가고자 하는 학부모님들의 열정을 함께 품고 달려갑니다.

저희 교회는 연령별로 12개의 남전도회와 28개의 여전도회가 구성되어 있고, 지역에 따라 150여개의 목장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각 목장에서는 가까운 이웃의 어려운 분들을 찾아 조용한 이웃사랑을 직접 실천하고 있으며(작년 약 8,000여만원 집행), 석남2동 주민센터와 서구청과의 협조로 사랑의 쌀과 김장 및 저금통 나누기 등에 온 성도들이 함께 하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선두실버대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23명의 해외선교사들과 26개의 농어촌-미자립교회와 10여곳의 선교기관들을 공식 후원하고 있을 뿐 아니라, 최근 이 지역에 많아지고 있는 다문화가정들과 외국인들을 위한 다문화사역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와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해외선교와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시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저희 교회는 교회설립40주년이던 2014년 청라국제도시의 거룩한 부흥을 꿈꾸며 <선두교회 청라채플>을 세우고 “한 교회 두 캠퍼스” 사역으로 또 하나의 건강한 교회를 세워가고 있으며, 석남성전 주변의 지역재개발 계획에 따라 인천지하철 2호선과 서울지하철 7호선이 만나는 석남고가4거리에 이미 350여평의 땅을 확보하여 현재 “비전센터”와 주차장으로 사용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미래의 준비는 예수님을 닮아가며 세상에 본이 되는 신실한 믿음의 일꾼들입니다. 오늘부터 시작된 선두교회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통해 여러분이 바로 이 땅에 하나님의 꿈을 열어가는 우리 미래의 주역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정말 잘 오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