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목장 소개: 311 <예스 한울타리 목장>
하나님 나라를 세우며 확장하는 공동체
311목장 김민철 집사
(목자: 심의태 장로)
먼저 우리 목장 가족을 소개합니다. 영혼의 양식을 되새김질해 주고 모범을 보이시는 목자 심의태 장로님과 김지문 권사님, 그리고 우리 목장의 마스코트인 귀염둥이 민서, 벌꿀처럼 달콤함과 건강한 이야기를 매주 나눠주시는 배태옹 안수집사님과 장영선 집사님, 나의 베스트에서 동지가 된 친구 이연희 성도님(그는 항상 고맙고 저의 자신감입니다), 멀리 중국에서 오셔서 성실함과 배움으로 우리보다 더 우리나라에 잘 적응해가는 현용식 집사님과 장정은 권찰님, 이번에 새로 한 식구가 된 우리 목장의 새로운 에너지 송병수-박미숙 성도님, 우리의 첫 믿음을 생각나게 해 주는 문대운 성도님, 그리고 늘 성실한 삶의 모습을 보여주시는 이관구 권찰님과 조남례 집사님입니다.
2017년, 작년에 함께했던 두 가족을 다른 목장으로 떠나보내면서 처음엔 목장이 약해졌다는 안타까운 마음과 헤어짐의 아쉬움이 컸습니다. 하지만, 움츠렸던 마음에 새로운 믿음과 사랑으로 깨우쳐 주시고, 안주하던 목장 식구들에게 새로운 도전의식을 고취시켜 주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 새로운 목원들을 보내 주시고 저희에게 새 희망과 기쁨을 주셔서, 우리의 목적과 비전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다질 수 있었습니다.
311 목장의 비전은 단순 명료합니다. 한 마디로 말하면 “전도하자!” 두 마디로 말하면 “배가 부흥하자!” 세 마디로 말하면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자!” 어때유~ 간단하쥬~ 저 하늘에 하나님 사랑과 은혜가 주렁주렁 열려 있습니다. 누워서 따려고 하면 작은 것 몇 개만 딸 수 있지만, 일어서고 뛰어오르면 크고 맛있는 열매를 얼마든지 딸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목장 식구들은 서로 높이 뛸 수 있기 위해 발판이 되도록 함께 하고 있으며, 기도에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금: 금방 기도하고 금세 또 기도하는 날
토: 토실토실 영혼들이 살찌게 기도하는 날
일: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주님 앞에서 기도하는 날
월: 월(원)래 기도하는 날
화: 화끈하게 기도하는 날
수: 수시로 항상 기도하는 날
목: 목 빠지게 기다리며 목숨 걸고 기도하는 날
드디어 목요일이 돌아왔습니다! 우리 311 ⌜예스 한울타리 목장⌟ 식구들이 모두 모여 하나님 앞에 감사와 기쁨으로 예배드리고 서로 섬기며 나누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항상 웃음으로 저희를 맞이하는 이관구-조남례 집사님이 운영하시는 거북시장 <김밥나들이>(천국은 우리 할 일 다 마치고 갈 예정이며, 그때까지 이 세상은 김밥 싸들고 잠시 나들이 온 거겠죠~)에서 모였습니다. 오는 시간이 조금씩 다르고 방향도 다르지만 목적은 오직 하나, 주님 안에서 예배드리는 것입니다. 그렇게 모인 우리는 나그네 인생길의 삶과 신앙을 나누고, 서로 격려와 기도의 시간으로 은혜를 더욱 사모하며, 하나님을 높여 드립니다.
특히 우리 목장은 새싹이 기지개를 펴는 봄철에는 함께 모여 식사와 차를 마시며 1년간의 목장모임에 관해 서로 기대와 꿈을 가지고 얘기와 나눔을 가집니다. 그런가 하면 산천이 새 옷을 갈아입는 가을철에는 하나님 만드신 자연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 우리 심령에 은혜와 새 힘을 불어넣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과 비전 앞에 언제나 예스(Yes!)이며 모두가 하나인 ⌜예스 한울타리 목장⌟은 오늘도 주님이 기뻐하시는 신실한 제자의 길을 향해 함께 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하라” 아멘 (고린도전서 10:3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