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목장 칼럼>

인천 곳곳에 하나님의 꿈을 심고 있습니다

산천초목에 봄 기운이 완연한 신록의 계절에 선두동산에는 제2차 두날개 시스템이 활발하게 움직여지고 있습니다. 제2기 양육반에는 100여명의 성도님들이 7개반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어제 선두동산 1일수양회를 갖고, 우리 내면에 오랫동안 묵혀져 있는 견고한 진과 쓴 뿌리들과 죄악들로 굳어진 묵은 땅을 내어놓고,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변화받기를 사모하였습니다. 양육반은 선두교회의 모든 성도님들이 거쳐 가야 할 신앙의 기본 과정입니다. 특히 이번에는 우리 장로님들께서 양육반에 함께 참여하셔서 성도님들과 함께 앞장 서 가고 계시니 정말 든든합니다.

제1기 제자대학의 제자반은 교역자님들과 양육반을 수료한 65명의 성도님들이 3개의 반으로 1학기 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세계비전제자대학은 평신도 사역자들을 양성하는 과정입니다. 제자반은 주님의 제자로 세워져 열린모임을 이끌어갈 리더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양육반보다는 좀 강훈련이지만 더 많이 기도하고 순종하면서 든든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감당하고 있습니다.

두날개의 꽃은 역시 열린모임입니다. 지난 3개월 동안 담임목사를 통해 훈련을 받았던 리더들에 의해 현재 44개의 자체 열린모임이 진행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너무나 감사하고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저들의 가슴 속에 잃어버린 하나님의 양들을 찾아 복음의 능력으로 하나님께 이끌어 구원과 축복을 누리게 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꿈과 열정이 불붙어, 또 다른 성도님들과 함께 스스로 열린모임을 이끌어갈 수 있다는 것은 성령의 역사하심이요 우리 안에 행하시는 주님의 축복입니다. 현재 1반의 리더 훈련반과 함께 약200여명의 성도님들이 10주간의 열린모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모두에게 언제든지 열려 있는 열린모임의 특성상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지금 이들을 통해 김포-검단 지역에서부터 시내와 연수동 지역에 이르기까지 인천 곳곳에 복음과 함께 세상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꿈이 심겨지고 있습니다! 비록 그 시작은 미약할지라도 시간이 흐를수록 하나님의 꿈은 점점 더 자라가고 더 넓은 지역에 더 많은 열린모임들이 열려 인천과 세상을 거룩한 땅으로 변화시켜 나갈 것입니다. 열린모임을 통해 복음의 능력이 힘있게 나타나 먼저는 참여하는 성도들의 가슴이 뜨거워지고 삶이 변화되며 행복하고 풍성한 모임의 축복을 누릴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그리하여 이 모임을 통해 수많은 영혼들이 하나님께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예수 이름의 능력과 복음의 축복이 생생하게 체험되어지고 하나님의 영광과 은혜가 나타나는 선교의 현장이 되기를 사모합시다. 모임을 이끌어가는 리더들이 지혜와 성령이 충만하여 잘 섬겨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열린모임과 섬기는 종들의 삶 속에 사탄의 역사가 틈타지 못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사탄은 끊임없이 삼킬 자를 찾아 헤매고 있기 때문입니다.

열린모임에 참여하지 못하시는 성도님들은 개인적으로 태신자전도운동으로 전도에 힘써야 합니다. 태신자전도운동은 각자가 자신의 주변 사람들 중에 편리한 시간과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는 각개전투이며, 구역공동체 모임을 통해 진전 상황을 서로 확인-점검하고 격려하는 전도운동입니다. 열린모임이나 태신자전도운동이나 이번 주간은 제3주째로서, 3명의 베스트를 확정하여 기도하면서 “차 마시기”와 같은 부드러운 관계맺기를 시작해야 할 주간입니다. 이번 제2차 전도운동의 클라이막스는 7월 11일 주일의 해피데이전도축제입니다! 그날 저들의 영혼이 주님을 만나는 행복한 축제가 될 것입니다.

싱그러운 5월, 선두동산 한쪽에서는 연합남전도회원들의 힘찬 함성 소리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축구, 족구, 탁구로 진행되는 남전도회 체육대회가 교회를 더욱 사랑으로 하나 되게 만들고, 새로운 이웃과 친구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이 땅에 하나님의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세워나가는 진정한 성전건축의 꿈이 선두동산 곳곳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피어나고 있습니다!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 (막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