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목장에 속한 목원의 가정을 내 가정과 같이!
아니 내 가정보다 더 귀하게!”
122목장 윤유선 집사 / 목자: 심명보 집사
살아계셔서 저희의 삶 가운데 세밀히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과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샬롬~♡
안녕하세요~저는 사랑과 섬김으로 늘 행복한 122목장의 막둥이, 윤유선집사입니다.^^
저희 목장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마가복음 12장 31절 말씀을 정말 잘 실천하는 사랑이 넘쳐나는 목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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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크로스웨이 성경공부를 하면서 저희 목장의 목자이신 심명보 피택장로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1년여동안 기도제목을 나누며 성경공부를 같이 하다보니 정도 많이 들고 특별히 저희 가정에 관심도 많이 가져주시고 챙겨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이 한가득이었지요~ 그러다가 올해 목장 재편성 때 한 목장이 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목자님뿐만 아니라 저희 122목장에 속한 모든 목원분들이 어찌나 사랑이 넘쳐나시던지요~~
하루 24시간이 모자랄정도로 바쁘신 중에도 늘 주님 일이라면 두손 두발 다 걷어붙이고 열심을 내시며 한가정 한가정 자상히 살피시는 목자님은 두말할 필요도 없고,
122목장의 항해길이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게 중심을 잡아주시며 묵묵히 계시다가도 언제 어디서든 만나면 멋진 목소리로 이름을 부르시며 반갑게 손잡아주시는 우리 심재구장로님,
수술을 하셔서 아픈 다리로도 늘 기도의 자리에서 목원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해주시고 볼 때마다 기도제목을 챙겨 뜨겁게 기도해주시는 이석순권사님, 함께 모여 교제를 나눌 때면 늘 재미난 이야기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시는 강복임권사님, 늘 온화한 인상으로 편안하게 지켜봐주시는 김기철집사님, 무심한 듯 하지만 큰 키만큼이나 넉넉한 마음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아낌없이 주려하시는 김미정집사님까지... 자랑할 꺼리가 없는 분들이 단 한분도 계시지않은 122목장이랍니다!!^^
아직 제가 저희 목장의 모든 목원분들을 알지 못하지만 유유상종이라는 말대로 다른 분들 또한 정말 좋은 분들이실거라 확신합니다!
얼마 전에 저희 딸아이가 십자인대가 파열이 되고 연골이 다 찢어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치료방법은 수술뿐인데 성장판에 손상을 주어야 가능한 수술이라 한참 성장 중인 딸아이의 수술을 쉽게 결정할 수가 없었습니다.
대학병원이라는 대학병원은 다 다니면서 진료를 보는 한달여동안 기도도 되지않고 제 마음은 정말 하루하루가 너무나 힘들고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런 저희 가정을 두고 저희 목장 가족분들과 교회의 많은 분들이 얼마나 뜨겁게 기도해주셨는지 모릅니다. 그 기도를 힘입어 점차 마음의 안정을 찾았고 담임목사님께서 제 어지러운 마음에 흩어져있던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수술을 결정하고 지난 5월 말에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중보기도 속에서 받게된 수술이기에 수술은 아주 성공적이었고 회복속도나 경과도 더할나위없이 좋습니다!
아직 5개월여의 힘든 재활치료가 남아있고, 성장판 손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후유증의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지만 시마다 때마다 저희 딸의 안부를 물어주시고 딸아이를 볼 때면 응원해주시고 늘 기도해주시는 122 목장의 가족들이 있기에 지금 제 마음은 일말의 걱정이나 염려없이 얼마나 평안한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저희 122 목장은 목원의 가정을 내 가정처럼...혹은 그 이상으로 더 귀하게 여기며 서로를 위한 눈물의 기도가 넘쳐나는 목장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두가지 계명...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기쁨으로 실천하는 우리 122목장이 너무나 좋고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122목장의 목원분들, 그리고 사랑과 섬김이 넘쳐나는 우리 선두교회의 모든 가족분들을...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그리고...이 글의 취지에는 조금 어긋날지 모르겠지만 제게 주신 귀한 기회를 통해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은소의 모든 치료 과정 중에 곁에서 진심으로 염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기도해주신 곽수관담임목사님과 방혜은사모님, 김우석목사님과 박충엽전도사님과 모든 교역자분들, 제가 속한 25여전도회 친구들, 크로스웨이 가족분들, 중보기도 사역자분들, 그리고 우리 122목장의 목원분들!!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남은 모든 치료의 과정도 해주시는 기도에 힘입어 씩씩하게 잘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이웃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선두의 일원이 되도록 힘써 노력하겠습니다~♡
